모래 유목민인 저에게 너무 좋은 기회로 #가낳지모_체험단 으로 놀란고양이 블랙 카사바 모래 #제품제공 받아 후기 올려보아요❣️ 감자사진 주의‼️(앞감자는 바로캔거 뒤감자는 시간지나고캔거)

브리는 어렸을때 화장실 두개 두고 카사바, 벤토 실험해본적이 있는데 벤토를 훨씬 선호하더라고요. 저는 모래 고르는데 냥님 기호성이 제일 중요한 집사라 벤토위주로 모래를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먼지도 심하고 응고력도 떨어지고 냄새도 나고 해서 요즘은 벤토6 카사바4 정도의 비율로 직접 모래를 섞어 사용하거나, 섞어서 나오는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어요. 브리 취향 맞춰주려고 노력하지만 역시 카사바가 들어있는게 집사가 편해요😭

벤토파인 브리에게 오랜만에 세계 최초 블랙 카사바 모래인 놀란고양이 블랙 카사바를 단독으로 사용하게 해봤는데 벤토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기호성이 좋아요. 하얀 카사바는 단독으로 부으면 휙들어가서 휙나오는데 열심히 냄새도 맡고 앞처리(?) 뒤처리도 열심히 하더라고요. 일단 브리한테 합격! 브리가 색에 좀 예민한 애라 까매서 벤토인줄 아나..? 싶어요..😂😂

블랙카사바는 야자활성탄이 들어있어 까맣다고 하는데(저희집은 브리타를 쓰는데 브리타 필터에 까만게 야자활성탄이라고 하네요. 정수에 쓸만큼 안전. 이 활성탄이 먹어도 괜찮은 성분이라고 하네요) 이거때문에 극강의 탈취력을 자랑한다고 해요. 확실히 다른 카사바와 달리 냄새를 잘잡아줘요. 고구마랑 감자 캘때 평소 나는 독한 냄새를 잘 못느꼈어요. 무향에 가까운 활성탄 특유의 정제된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브리는 바닥.벽싸파인데(모래를 열심히 파서 바닥까지 보이게 하거나 벽에딱붙이거나…🤣) 벤토는 가끔 바닥이나 벽에서 떼다가 바스라질때가 많거든요.. 스트레스🔥 근데 바스라지지않고 잘 붙어있어요.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화장실 청소하면 감자캐기 수월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돌처럼 단단해지는 우수한 응고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뒤적일때 먼지가 안나는 편은 아닌거 같아요. 🤔 뭔가 시야가 흐려지는 느낌..? 까매서 그런지 좀 있네요. 근데 벤토만큼 눈아프지는 않아요. 고양이 눈곱끼는건 모래때문일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브리 눈곱이 기존보다는 줄어든 느낌이에요.

브리 모래얘기를 언젠간 해보고 싶었는데 같이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다음엔 벤토랑 한번 섞어서 사용해보려구요. 단독으로도 합격이라 섞어 사용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체험단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 가낳지모 갔다가 두개나 당첨되어서 뽕빼고 온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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